롯데캐논(대표 김정인)은 프린터 겸용 보통용지 팩시밀리(모델명 FAX-B320) 를 개발, 이달중 시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캐논이 개발한 이 신제품은 버블제트 인쇄방식을 채택, 일반용지를 사용해도 감열방식 팩시밀리에 비해 선명도가 뛰어나고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또 팩시밀리기능과 함께 프린터 기능도 갖춰 IBM호환 PC와 연결해 3백60DPI 고해상도 프린터로 사용할 수 있다.
"FAX-B320"은 고품위 영상화상시스템을 채택해 64단계 중간색을 재현, 사진 이나 그래픽 등을 원고에 가깝게 송수신할 수 있다. 30쪽 서류를 수신.저장 할 수 있는 메모리기능과 한번에 최대 1백17군데까지 서류를 전달할 수 있는순차동보기능 1백32개 전화번호를 기억할 수 있는 스피드 다이얼링 기능등 도 갖추고있다. 제품가격은 1백70만원(부가세별도).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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