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EAC사의 CD롬 드라이브 국내 공급업체인 서로컴퓨터(대표 주성남)가AT 버스방식의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본격 공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서로컴퓨터가 이번에 공급에 나선 4배속 CD롬 드라이브(모델명 CD-55AK 는기존 2배속 제품보다 데이터 전송률이 2배이상 빠른 6백KB에 이르고 정보접근 시간도 기존제품보다 22% 정도 신속한 1백95ms에 달하는 특징을 지니고있다. 특히 AT버스 방식을 채택, 기존 멀티미디어카드 등과의 호환성이 우수하며64 KB의 버퍼메모리를 내장, 정보처리의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서로컴퓨터는 이 제품의 대당 가격을 49만5천원으로 결정하고 이달말부터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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