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지즈와 히타치제작소가 32비트 가정용 게임기사업에서제휴를 강화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양사는 종래 32비트 게임기의 공동개발에서 생산분야로까지 제휴범위를 확대한다.
이미 히타치는 이의 일환으로 자회사 히타치동해전자공업을 통해 32비트기의 생산을 개시했으며 내년 3월말까지 30만대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세가의 32비트기에 대한 도매상들의 주문만으로도 수요량이 1백10만대에 이르기 때문에 곧 히타치의 생산라인을 증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32비트기의 해외시장 투입과 관련, 당분간은 히타치의 국내생산라인을 이용할 방침이지만 엔고의 대응전략으로 장래에는 히타치의 해외거점활용도 고려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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