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 제조 및 수출업체인 에버론(대표 김일환)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2년 회사 설립이후 무선호출기 수출에 주력해온 에버론은 최근 미국의 무선호출 서비스업체인 Mtel과 합작으로 지난해 11월 개설한 에버론의 미국 지점을 에버론 아메리카라는 자회사로 개편, 무선호출기의 대미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에버론은 현재 월평균 2만대의 숫자 무선호출기를 미국시장에 수출,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약 5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말까지 6백만 달러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이 회사 전체 수출 실적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에버론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에 빠른 시일안에 제조라인을 설치하는 등 자회사의 역할을 강화해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5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9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