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 제조 및 수출업체인 에버론(대표 김일환)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2년 회사 설립이후 무선호출기 수출에 주력해온 에버론은 최근 미국의 무선호출 서비스업체인 Mtel과 합작으로 지난해 11월 개설한 에버론의 미국 지점을 에버론 아메리카라는 자회사로 개편, 무선호출기의 대미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에버론은 현재 월평균 2만대의 숫자 무선호출기를 미국시장에 수출,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약 5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말까지 6백만 달러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이 회사 전체 수출 실적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에버론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에 빠른 시일안에 제조라인을 설치하는 등 자회사의 역할을 강화해 미국시장에 대한 수출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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