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는 눈썰매를 타고 지붕으로 들어오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지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직접 산타를 찾아 나설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의 통신망인 인터네트에 크리스마스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사용자 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컴퓨터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네트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온 칼 맬러머드씨의 기획에 따라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부터 마련되는 "크리스마스 캠페인"에는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착한 아이"인지를 알아보는방법도 제시돼 있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적어두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크리스마스 트리"도 사용자들이 원하는크기에 따라 4가지 종류가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그래픽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송받아 크리스마스 시즌의 장식으로 이용할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 인터네트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면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기회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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