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하니웰(대표 권태웅)이 DCS(분산제어 시스템)수출확대를 겨냥한 해외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국내최대자동제어업체인금성하니웰은 개방형시스템등 축적된 첨단기술력 및국산화모델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하고 최근 인력및 조직을 보강했다. 금성하니웰은 이를위해 해외진출사업을 전담할 12명의 영업및 기술전문프로 젝트팀을 구성하고 엔지니어링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 자동제어의 턴키수출 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해외시장개척의 전략적 대안으로 기존의 석유화학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시장을 세분화해 환경.발전.열병합 등의 제어분야진출도 모색하는등 제 품다각화 및 계열화를 본격 추진하고 합작사인 미국하니웰사와 공동으로 응용소프트웨어 디지털통신방식의 계장기기를 비롯한 신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성하니웰은삼성종합화학.현대석유화학 등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에 2백10여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고 해외사업은 지난 89년 인도네시아의 에틸렌 프로젝트"를 비롯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올들어서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의 "폴리프로필렌 프로젝트"를 1백만달러에 수주하기도 했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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