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E사를 비롯한 캐나다의 9개 전화서비스업체들이 전국규모의 차세대 멀티미 디어서비스 네트워크인 "미디어링크스(Media Lin.)"를 최근 출범시켰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지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대화형 멀티미디어서비스인미디어링크스가 수년안으로 기존 캐나다의 종합유선방송(CATV)사업자들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링크스는VOD(주문형비디오) 오락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화형 홈쇼핑 및금융결제서비스 데이터서비스, 교육프로그램, 의료, 정부DB 등 각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5년간 2억5천만 캐나다달러(1억8천6백50만달 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링크스는 지난달 캐나다의회의 통신사업자 케이블사업 허용법안 통과에 따라 출범하게 됐으며 이는 캐나다정부가 추진하는 80억 캐나다달러 규모 의 광케이블 교체사업인 "비콘(Beacon)프로젝트"의 일부이다.
한편벨 캐나다사의 모기업인 BCE사가 미디어링크스의 지분 60%를 보유할 예정이다. <정영태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