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 협회 부설 직업전문학교가 내년부터 현행 내선 및 외선 등 2개 학과외에 동력배선을 추가하고 교육과정도 현재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한다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박운희)에 따르면 지난 92년 12월 개교한 한국전기공사 협회 부설 인정 직업훈련원은 지난 3월 직업 전문학교로 명칭을 바꾼데 이어 내년부터 현행 내선 및 외선 공사 등 2개학과 외에 동력배선을 추가 3개 학과로 교육과정을 늘리고 현재의 3개월로 돼있는 교육기간도 6개월로 연장, 시행키로 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최신 교육기자재를 구입하고 강의실 과 실습장 등을 증설할 방침이다.
그동안5회에 걸쳐 3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1백% 전기공사업체에 취업 시킨 이 학교는 내년부터 분야별 36명씩 연간 최대 2백16명까지 졸업생을 내보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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