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카드 전문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VGA카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산전자. 명성테크. 윈테크컴퓨터 등 VGA카드 전문업체들이 그동안 VGA카드를 주로 취급해 오던 것에서 탈피, 취급품목을 계속 늘려 가고 있다는 것이다.
VGA카드업계의 선두주자인 가산전자는 최근 가상현실(VR)을 PC모니터상에서실현할 수 있는 3차원 영상시스템을 개발, 이달중순부터 판매키로 한데 이어 MPEG보드도 개발 완료해 다음달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제우 정보(주) 등에 VGA카드를 주로 공급해 온 명성테크는 최근486 PC용 주기판을 개발, 이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팩스모뎀.IDE컨트롤러 등도 개발 시판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켈란젤로"라는 VGA카드로 널리 알려진 윈테크컴퓨터 역시 최근 486PC와 펜티엄 PC를 조립, 시판하기 시작한데 이어 사운드카드와 MPEG보드의 판매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VGA카드 전문업체들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VGA 카드의 채산성이 점차 악화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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