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및 멀티미디어 전문업체들이 수적으로 부족한 PC의 확장슬롯 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기능 통합형 확장카드를 경쟁적으로 개발 , 시판하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별곡미디어.두인전자.석정전자.가산전자.세도.서한전 자등 컴퓨터 주변기기및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들은 최근들어 각종 확장카드의 등장으로 PC의 확장 슬롯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짐에따라 여러 기능 을 한 보드상에서 구현할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별곡미디어테크는최근 VESA로컬버스 방식 IDE와 패스트 SCSI-2, 게임 및 마우스 포트 지원등 각종 기능을 하나의 보드로 구현할수 있는 기능 통합형 카드인 "베카시Ⅱ"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서한전자는16비트 사운드 카드와 VGA 신호를 NTSC 신호로 변환할수 있는 인 코더를 한 보드에 통합한 확장카드인 "오디오 쇼"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PC의 영상과 사운드를 일반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편집할수 있다.
석정전자는VGA카드와 수퍼 I/O카드를 통합한 "윈스타 하나로" 를 시판중이 며 가산전자는 VGA 카드에 이미지처리(IMA) 포트를 내장, TV수신카드등을 옵션으로 부착해 사용할수 있는 제품을 시판중이다.
두인전자.세도등멀티미디어 카드 전문업체들 역시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 없이도 비디오CD.CD-I/FMV등을 재생할수 있는 MPEG보드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옥소리 역시 VGA와 TV수신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영상카드를 개발, 올상 반기부터 시판에 나섰고 조만간 비디오 오버레이 기능 비디오CDP 기능을 갖고 있는 "CD비전 플러스"를 이달부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미디어랜드는 독일 미로사로부터 비디오 오버레이 보드와 VGA카드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멀티미디어 카드를 수입, 10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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