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부품 전문업체인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팩시밀리시장 진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FAX사업에 신규 참여한 태일정밀은 최근 가정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춘 저가 홈팩스 시제품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늦어도 11월까지 시장진출 준비를 끝낸다는 방침 아래 금형제작과 함께 연산 12만대규모의 양산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회사는 가격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홈팩스 한개 모델을 올 연말 또는 내년초에 출시하고 현재 개발중인 업무용 모델 등 3개 모델을 내년 상반기중 추가로 내놓는 등 96년까지 생산기종을 여섯개 정도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태일정밀은기존 미주.유럽 등 세계각국의 프린터수출선을 통한 수출과 전국 10여군데 영업점및 산하대리점을 통한 내수판매를 병행키로 했는데 샘플출하 결과 특히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후발업체로서 제품의 품질및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생산 체계를 이원화해 저가 홈팩스기종은 중국에서, 고부가가치 기종은 국내 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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