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수의 컴퓨터업체들이 클라이언트/서버시장을 겨냥한 서버 신제품들 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IBM사는최근 기존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는 "시스템 390 패러렐 엔터프라이즈서버 여섯개기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제품들은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 칩기술을 채용하여 병렬 처리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메인프레임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고 공랭식 이어서 전력 소모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이 서버제품들이 유닉스 환경하의 미니컴퓨터와도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BM은또한 이 서버시스템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저가에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컴팩 컴퓨터사도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버 신제 품을 발표했다.
메인프레임데이터베이스(DB)시장과 하이엔드 사용자를 겨냥한 이 신제품들 은 네개의 인텔 펜티엄칩을 채용, 기존의 서버보다 1.7배이상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컴팩은 밝혔다.
컴팩은현재 이 제품의 소프트웨어 통합을 위해 오라클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공동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AST리서치사도 중형 서버시장을 겨냥, 펜티엄칩을 내장한 신기종 서버 맨해튼 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스크톱PC의 연결이 가능한 "맨해튼"의 가격은 최저 4천 달러가 될 것으로알려지고 있는데 AST리서치는 사용자들이 화상환경속에서 네트워크 설치를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퍼셉타"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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