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공업은 본격적인 경주용 자동차인 "포뮬러 레이싱 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 제품은 일 닛산자동차의 2천ℓ급 DOHC 엔진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진들이 경주용으로 개조한 엔진을 사용한 F-3급 경주전용 자동차로 시속 2백80km까지 낼 수 있다.
고성능에어로다이내믹 스타일로 제작된 이 경주용차의 제원은 길이 4m, 폭1.7m 무게 4백50kg, 최대출력 2백마력, 최대 토르크 40kg으로 돼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F-3급 경주용차 개발로 경량.고강도 보디, 전자 현가장치, 고출력엔진 등 첨단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세계수준의 전자기술을 활용, 경주용차의 최고봉인 F-1급의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또 국내에서도 경기가 가능한 시속 2백50km의 F-J급 경주용차 도 내년 상반기중으로 개발, 판매키로 하고 매년 용인에서 자동차 경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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