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전남경찰청이 발주한 광주시 교통관제 센터의 교통 시스템 공급권을 따냈다.
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교통시스템 물량중 대형 프로 젝트로 손꼽히면서 업계의 수주경쟁이 치열했던 광주직할시 교통관제센터 관제기기 및 전자신호부문 공급업체로 최종 결정됐다.
약24억원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금성산전. 현대전자를 비롯 신호전자.태양전업공사 등 중견업체들이 대거 참가, 경합을 벌였는데 삼성전자가 최저가를 제시, 낙찰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교통시스템부문은그간 국내 최대업체인 금성산전이 전체 시장의 70%이 상을 장악해왔으나 올들어 삼성전자.현대전자등이 지하철 신호처리등 연관분야 노하우를 앞세워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이미 이 시장공략을 겨냥, 교통시스템팀을 독립 운용하면서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했고 이번 수주를 계기로 자사시스템의 공급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첨단 지능형 교통관제시스템(IVHS)의 개발, 구축에도 나설 계획 이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4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