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산 PLC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및 미국산 공정논리제어장치(PLC)가 일산 기종과 판매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자동차부문을 중심으로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다. 이들 유럽.미국산 PLC는 일본산 도입기종에 비해 *긴 통신거리 *우수한 이 기종간 인터페이스 기능 *강력한 토털 솔루션등을 갖추고 있어 수요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40%에 달하는 부품을 수입할 수밖에 없는 도입기종의 경우 엔고의 영향으로 가격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시스템 베이스의 수요는 물론 단품 판매에서도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은 유럽 지멘스사와 미A&B, 모디콘사 제품으로 가격이 점당 1만1천~1만2천원 선으로 인하돼 대일 도입 기종의 1만원 대와 1천~2천원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씨멘스와 한국AB, 모디콘코리아등 3사는 매출액 이 지난해 30억~50억원에서 올해 2배 이상 늘어 1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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