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고급과학두뇌 초빙사업 확대

최신 과학기술을 조기에 습득키 위해 세계적 수준의 해외과학 기술자를 국내 에 초빙, 연구개발현장에 투입하는 해외고급과학두뇌초빙(브레인 풀) 제도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된다.

과기처는올해 처음 시작한 브레인풀제도에 대해 대학 및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활용신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초빙대상을 올해 70명 수준에서 1백명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브레인풀제도는 해외 교포 및 외국인 과학기술자들을 조직적으로 초빙해 연구개발단계의 최신 과학기술 및 노하우등을 조기에 습득하고 세계적 수준의 해외과학기술자들을 국내의 연구개발현장에 투입해 연구개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올해에는 현재 24명의 해외과학기술자를 선정한 바 있다이 사업으로 국내에 초빙된 해외과학기술자들은 이학.공학.농수산.보건.환경 분야등에서 국가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출연연구기관 및 국.공립 연구소 대학등에 투입돼 기존 또는 신규 연구개발팀에 합류,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전문분야에 대한 강의 및 각종 학술회의, 세미나 등에참석하는등의 활동을 수행케 된다.

과기처는 또 해외과학기술자들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활용키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에 대해서는 일시 자문 또는 기술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 다. 한편 과기처는 정부기관 및 연구소, 산업체, 대학등에서 재직하는 동안 축적 된 지식과 경험을 후진에게 전수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문 경력자 초빙 활용제도" 도 내년부터 확대키로 하고 대상자를 올해 25명에서 내년에는13억원의 예산을 확보, 40명선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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