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각종 문서를 키보드로 입력 하지 않고 스캐너를 통해 저장한 후 컴퓨터 386급 PC이상)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자 데이터로 전환해주는 문자인식소 프트웨어가 개발됐다.
9일시스템공학연구소(SERI.소장 김문현) 인공지능연구부 오원근박사팀은 문서.서적 등 각종 자료를 자동으로 읽어들여 워드프로세서(WP)에서 문자를 마음대로 변형시키고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제품명:르네상스 OCR)를 한국 하이테크(주)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개발된 PC급 문자인식SW는 이미 상용화된 한국인식기술의 "하이아트 글눈"과 삼홍시스템(주)의 "뉴로 OCR" 등을 포함, 총 3개사제품으 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번에 개발된 SW가 상품화될 경우 치열한 시장확보경쟁 이 예상된다.
오박사팀이 중소기업 지원과제의 하나로 3년동안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한 이 SW는 MS-윈도즈에서 구동이 가능해 윈도즈내에서 프로 그램을 실행하는 것과 동일하게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모든 윈도즈SW와 호환되며 기존의 워드프로세서나 광파일 시스템내에 서도 동작시킬 수 있다.
또이 SW는 한글은 물론 영문.한자.숫자.부호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특히 한자의 경우 국내 행정전산망에서 지원하는 4천8백88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장점 을 갖고 있다.
오박사는"이번에 개발된 SW는 다음달부터 한국하이테크(주) 를 통해 일반에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직은 인식할 수 있는 글자꼴이 명조.고딕체로 제한돼 있는 단점이 있지만 지속적인 보완작업을 거쳐 모든 글자꼴을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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