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대표 이희종)은 올초 한국가스공사와 공동개발개발과제로 국산화했 던 소규모분산형 열병합발전설비의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금성산전이공급에 나서는 열병합발전설비는 천연가스를 1차 에너지원으로해엔진을 구동, 전력을 발생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엔진냉각수와 폐열을 회수, 냉난방에 이용하는 2백10㎻급시스템이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은병원.호텔.사무용빌딩.백화점.스포츠센터 등 단위건 물용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공단.신도시 등에 설치, 가동중인 대단위 집 중형 열병합발전 시스템의 단점인 전기와 폐열의 과다한 수송비용 및 손실을 최소화한 고효율제품이다.
금성산전은이번 개발을 통해 가스엔진을 제외한 폐열회수장치, 흡수식 냉동 기, 모니터링제어시스템 등 완제품을 순수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했다.
금성산전은국산화와 함께 안산소재 한국가스공사연구개발원에 시스템을 설치 1년여동안 방음.방진.연소특성측정.시스템효율.냉난방실험 등 신뢰성 검사를 실시, 1백%부하시 종합에너지효율이 81.9%에 달했으며 진동측정 결과99%의 진동흡수율을 보였고 소음도 74㏏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편소규모 분산형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금성전선이 상용운전중인 디젤 엔진 형과 삼성중공업 및 금성산전이 개발한 가스엔진형 2가지방식이 있는데 최근 들어 신규발전소건설의 한계, 여름철 전력부족, 자가발전시설에 대한 정부규제완화 움직임 등에 따라 오는 95년이후부터는 기하급수적인 보급이 이뤄질것으로 보이는 에너지절약형제품이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4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5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8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