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수원인 지하수의 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지하수관리 시스템 이 한.불 양국간의 공동연구로 개발돼 국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자원연구소(소장김동학) 성익환박사팀(수문지질연구그룹)은 지난해부터한. 불공동연구 협력과제의 하나로 "대구지역 지하수 오염방지 및 음용화 기술연구 를 수행한 결과 지하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 소프트웨어 SW 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자원연구소는 우선 지하수의 오염도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지역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서울 등 오염도가 심각 하다고 판단되는 지역부터 차례로 지하수자원의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불공동연구협력과제의하나로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총 7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각 시스템은 기능별 특성을 갖고 있는 등 오염확산대책 및 지하수관리등에 유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개발된 시스템중 "BRDGE"의 경우 시간변위에 따른 각 우물.시추공.대 수층 등의 특성자료를 이용, 지하수자원관리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2차원 3차원에 의한 오염원 확산 모델링을 위한 프로그램인 "SESAME"는 오염 원 확산에 따른 재해경고시스템을 설계하고 재해대책을 강구하는데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또 강우.유출량 및 수위변화에 따른 지하수의 양적변화를 관리하는 프로그램 인 "GARDENIA"는 지하수지균형(Water Balance) 설계에 이용할 수 있으며 "C HRONO"는 수위변화.하천유출량.용천수.배출량.기상자료 등의 시간 변위에 따른 지하수자원 변화량을 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하수자원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성박사는 "일찍이 프랑스는 지하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같은시스템을 개발, 적용해왔다"며 "환경문제가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우리나라의 경우 이 시스템을 적절히 적용하면 지하수자원은 물론 각종 수질의 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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