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컴퓨터업계의 선구자인 싱킹 머신즈사가 경쟁력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AT&T사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사 등 2개업체를 대상으로 동사에 대한 대규모투자 또는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전문가들은싱킹 머신즈사는 냉전체제 붕괴이후 그동안 미정부에 조달해 오던 군사작전용 슈퍼컴퓨터의 매출감소를 비롯, 또 다른 주력부문인 초병렬컴퓨터분야에도 인텔.IBM사 등 경쟁업체들이 출현함으로써 경영구조가 극도로 악화돼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83년 설립돼 슈퍼컴퓨터와 초병렬컴퓨팅 기술을 주도해온 싱킹 머신즈 사는 지난해 불과 9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킹 머신즈 는 지난해 최고운영책임자(COO)겸 사장인 하비 바이스씨를 마케팅 부진을 이유로 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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