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달리는 젊은 기업가들. 그들은 미국의 기업 환경을 선도하는 핵심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들은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앞날에 대한 명확한 전망도 갖고 있다. 그들은 결코 주저하지 않는다. 정확히 앞을 내다보고 매진하는 추진력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혁신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천"지는 이처럼 젊은 사업가들이 기업운영과 조직 관리 시장 개척에 있어 앞서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이 내일의 주역이 될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포천지는 미국의 모험 자본가들이나 월가의 분석가들, 컨설팅 업체들을 통해 나이가 40세 미만이고 연간 매출액이 4천만달러 이상인 기업과 이들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젊은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내일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젊은 기업가상을 제시하고 있다. 포천지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40개 기업을 선정, 이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젊은 기업가들을 소개했다.
이들의 연간 매출을 합산하면 대략 1백70억달러에 이르며 6만4천여명의 종업 원을 거느리고 있어 미국 경제계에서 젊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포천지가 최근호에서 소개한 미국의 젊은 기업가들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컴퓨터. 소프트웨어.통신 업체 등 정보산업 분야의 경영자들로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치는 이들에게는 첨단 하이테크 산업이 최고 관심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규모나 시장 장악 능력 면에서 볼때 젊은 기업가들의 귀감이 되는 것은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사의 스코트 맥닐리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윌리엄(빌 ) H 게이츠.
이들은 각각 워크스테이션 시장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기업의 경영자들이다.
82년 설립된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는 93년 매출이 43억달러를 넘고 있으며 연간 성장률 20%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 될만큼 성공 신화 를 이룩한 인물. 하버드 대학을 중퇴한 그는 세계 PC용 소프트웨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고 있으며 미국 최대의 갑부로도 잘 알려있다. 90년대들어 미국 PC시장에서 새로운 스타로 부상한 델 컴퓨터사를 키워낸 인물도 젊은 기업가의 대열에서 결코 빼놓을수 없을 것이다. 그는 PC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IBM.애플.컴팩 등 "기성의 벽"을 깨고 과감한 시도로 사용자들 을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통신판매라는 독특한 방식의 판매 기법을 들여와 사용자들과의 직접 연계의 길을 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저 가 경쟁을 주도하기도 했다.
마이클델은 지난 91년 자신의 델 컴퓨터사를 포천지 선정 5백대 기업의 하나로 끌어올림으로써 26세의 나이에 5백대 기업을 이끄는 CEO(최고경영자) 가운데 가장 젊은 경영자의 위치에 올랐다.
올해 나이 31세로 게이트웨이 2000의 사장인 테드 웨이트도 패기와 아이디어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기업인이다.
지난 85년 설립된 게이트웨이 2000은 지난해에도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 하며 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게이트웨이 2000의 성공을 일궈낸 웨이트의 정책은 이른바 "번들링" 판매 방식이었다. 이전까지만해도 PC 사용자들은 어떤 PC를 사야 하는가하는 고민 이외에도 모니터는 무엇을 사야할지, 또 프린터는 무엇을 골라야할지 개별적으로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점에 착안한 웨이트는 IBM 호환 PC를 저가로 공급함과 동시에 프린터업체나 모니터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함께 묶어서 판매하는 번들링 판매 방식을 개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3DO사의 트립 호킨스는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세계 표준을 장악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는 야심가.
게임용 SW 전문 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사를 설립, 기반을 다진 트립 호킨스 는 91년 새로운 기업 3DO사를 세우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3DO가 설립시부 터 관심을 끌었던 것은 미국의 AT&T, 일본의 마쓰시타 등 세계적인 기업들 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표준 규격을 설정, 생산 업체들에게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독특한 경영방식 때문이었다.
이처럼 하이테크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젊은 기업가들은 제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달리고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색다른 사업 아이디어로 시장에서 발판을 굳혔다는 점. 그리고 형식 이나 격식을 따지지 않고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그들의창의력을 뒷받침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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