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5개업체,중국전시회참가 1천5백만달러 상담성과

이화전기등 5개전력전자업체가 중국전력전자전시회에 참가, 모두 1천5백만달 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도수)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화전기를 비롯, 태진전기.보영전자 등 UPS업체와 보국전기.서호전기 등 5개전력전자업 체들은 전기조합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북경민족 문화전당 상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국제전력전자 및 자동제어전시회" 에출품 총1천5백6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태진 전기가 40건의 대리점계약과 5건의 합작제의를 받는등 중국 각 지역 의 업체들로부터 이들 5개업체들은 모두 27건의 합작제의를 받고 91건의 대리점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지난 3월 중국전공기술학회와 서울에서 양국의 중전기 산업발전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전기조합은 전시회기간중 북경에서 이 협회와 "제1회 한. 중전기공업협의회 를 갖고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제2차회의는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양국간 투자 및 기술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번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홍콩에서 모두 89 개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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