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전문업체인 포스콘(대표 장문현)은 한보철강(주)으로부터 코일 야드의 물류자동화설비를 턴키베이스로 수주, 공급에 나선다.
포스콘이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열연.냉연공장의 코일야드에서 크레인으로 이송이 불가능한 공장과 공장 사이의 코일이송을 자동으로 실현하는 무인이송 및 이적재시스템이다.
포스콘은코일이송시스템(CTS) 1식, 컨베이어 2식, 밴딩머신1식, 레이블 프린터 1식 등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 제작, 내년 6월까지 공급을 할 계획 이다. 이 프로젝트에 공급될 CTS는 하나의 궤도상에 2대의 코일카가 컴퓨터의 스케 줄링에 의해 상호간섭없이 동시 운행되며 PLC(프로그래머블 로직컨트롤러) 및 벡터인버터제어로 국내 최고속도인 분당 1백20m로 운행할 수 있는 초정밀시스템이다. 포스콘은 토건설계에서부터 기계.전기.컴퓨터의 제작설치까지 턴키 베이스로 공급한 경험들을 발판으로 향후 국내외 철강플랜트 코일야드의 물류자동화프로젝트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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