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컬러TV생산규모

동남아시아의 컬러TV생산규모는 지난해 5천8백60만대에서 오는 95년에는 6천 1백4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일미국 전자컨설팅전문업체인 BIS SD사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11개국의 컬러TV 생산규모는 지난 93년 5천8백60만대에서 올해 6천40만대, 오는 95년 6천1백40만대로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4천6백10만대를 기록한 지난 88년이후 9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6.2%와 비교하면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처럼동남아시아 지역의 컬러TV생산규모가 성장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일본.한국등 컬러TV 주요 생산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체결과 관련, 국내생산을 축소하는 대신 중남미지역에서의 컬러TV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가별로는아시아지역 컬러TV 최대생산국인 한국은 지난해 1천5백만대에서 올해 1천5백50만대로 3.3%의 성장률을 보였다가 95년에는 1천5백만대로 지난 93년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의경우도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93년1천80만대에서, 올해 9백90만대, 95년 9백20만대로 연평균 7.7%의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며 싱가포르와 대만도 각각 2.3%, 5.7%의 마이너스성장세를 보여 오는 95년에 각각3백30만대와 1백만대의 생산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은이들 국가와 달리 93년 1천3백80만대에서 올해 1천4백50만대, 95년 1천5백50만대로 5.9%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백50 만대의 TV를 생산한 태국도 14.4%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면서 95년에는 8백 50만대의 생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인도를 비롯,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은 2% 안팎의소폭신장내지 정체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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