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부는 오늘 열리는 연방의회에서 제 1야당인 사민당(SPD) 의 지지를 얻어 국영통신사업자인 도이치 텔레콤(DT)과 우편사업자에 대한 민영화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헬무트콜 독일총리는 이와 관련, "올해초 입안한 통신사업자 DT, 우편 사업 자 포스트딘스트, 금융서비스인 포스트방크 등 3개 국영 우편통신사업자들에대한 민영화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정부는이에 따라 오는 96년부터 DT 지분의 25%를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DT의 본격적인 부분 민영화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정부의 민영화법 안은 그러나 독일정부의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2000년까지 보유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DT는민영화법안이 통과할 경우 지분매각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국제적 규모의 통신사업구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DT는 세계 상위의 통신업체로 부상하는데 앞으로 수년간 2백억~3백억마르크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상태이며, 96년 주식상장을 통해 이 가운데 1백억~1백 50억마르크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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