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부문 설비 국산화 활발

디스플레이부문의 설비국산화가 활발하다.

3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최근 그룹계열의 디스플레 이생산업체인 삼성전관이 부산공장에 신설하는 2백80억원규모의 액정 디스플레이 LCD 제조라인설비중 30억규모의 물류반송설비를 납품키로 했다.

LCD제조라인설비는 클린룸 등 고난도기술이 요구되는 공정상의 특징과 열악 한 국내기술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지금까지 전량 일본업체들이 공급해왔는데 이번 삼성 항공의 LCD제조라인 설비납품으로 제조설비의 국산대체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LCD생산공정의노하우축적을 위해 올초 삼성전관과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추진 해온 삼성 항공은 삼성전관이 추진하는 STN(단순매트릭스) LCD라인과 박막트랜지스터 TFT LCD라인에도 참여, 이부문의 국산화율을 50%수준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삼성항공은브라운관 제조설비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자동화에 참여, 삼성전관이 말레이지아와 독일에 건설한 브라운관생산라인에 2백억원물량을 납품한 것을 비롯 올해말까지 총 1천1백억원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대우 중공업도 그룹계열사인 오리온전기가 베트남과 프랑스에 건설하는 브라운관생산 합작법인에 관련생산설비를 공급키로 하는 등 관련설비의 국산 화를 적극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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