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앙리 들라브르 불마르세유투자촉진위원회 대표

"마르세유지역은 유럽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들에 2천6백년동안 지중해의 상공업중심지로서 축적해 온 비결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EU지역 투자설명회인 "Investment In Europe" 에 참석 하기 위해 방한한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 마르세유투자유치단체 "P-ROMOTION -13"의 앙리 들라브르 대표를 만났다.

-PROMOTION-13은어떤 단체인가.

*이 단체는 지난해 마르세유 상공회의소와 지방의회가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공동설립한 단체로 마르세유지역에 진출코자 하는 해외기업에 금융 지원을 비롯, 각종투자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마르세유지역의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면.

*마르세유 지역은 파리에 이어 두번째규모의 R&D투자활동규모를 기록 하고있다. 특히 전자산업은 이 가운데 가장 활력적인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과학기술 교육기관에서 배출하는 풍부한 기술인력을 활용할 수 있고 현재 활동중인 7백여개 전자업체와 정보 넷워크를 통해 긴밀한 기술협력 관계를 도모할수 있을 것이다. 지형적으로는 육로, 수로, 항공로를 통해 유럽은 물론 중근동지역 시장접근이 편리하다.

-방문성과는무엇인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몇 몇 대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없지만 조만간 2~3개기업이 우리지역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다수의 일본기업이 우리지역에 진출해있지만 한국 기업의 투자사례는 아직 없어서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 다.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그는 이어 대만에 들러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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