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보고속도로 구축에 소요되는 총 투자비용규모는 6천억프랑이며, 이 가운데 SW개발비용이 4천5백억프랑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정보고속도로 구축기획팀의 책임자인 제라르 티에리 전통신총국 (DGT )장은 최근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레 제코지와의 회견에서 "정보고속도로 구축비용 가운데 기반설비인 광통신망 구축비용과 멀티미디어서비스 제공을 가 능케하는 인터페이스용 SW개발비용의 비율은 1대3정도가 될 것" 이라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티에리씨는또 "현재 32만km에 불과한 광통신망을 2백만km 로 늘리는데 드는비용은 1천5백억프랑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반해 국영통신사업자인 FT사의 광통신망 설비투자규모는 연간 60억프랑에 불과하다" 고 말했다. 따라서 정보고속도로의 기반설비확충을 위해서는 2000년까지 매년 2백억~2백50억 프랑을 광통신망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에리씨는 현재 준비중인 정보고속도로 구축 계획을 마무리해 다음달 까지총리에게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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