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전원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원.통신제어장치를 개발했다.
파워서플라이 등 전원 공급장치 전문업체인 (주)경원파워테크(대표 추현식) 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 공중통 신망과 연결해 무인 컴퓨터의 전원을 원격조작, 컴퓨터 통신업무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원격전원 및 통신제어장치 모델명 센추리 파워 매니저)를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제품은 모뎀 전화신호나 컴퓨터의 RS-232 포트에서 모뎀전화를 거는 PC로전원을 원격제어, 넷워크의 전원이상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계속 전원을 켜놓지 않아도 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제품은 엄격한 2단계의 패스워드를 사용, 업무데이터의 보안이 필수적인 금융 기관이나 대기업등에서 영업시간 이후 지점과 본사간 데이터 파일의 전송을 위해 무인 컴퓨터의 전원을 원격작동하거나 주말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고장이 난 백업서버나 파일서버를 재부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제품은 기존의 전화선 하나로 통신과 팩스의 병행사용이 가능 하며 잘못걸려온 전화로 인한 컴퓨터의 빈번한 오동작을 방지해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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