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9백35.79포인트였던 종합지수가 16일에는 9백1.08포인트로 34.71포 인트나 하락하는 등 지난주 주식시장은 약세였다. 북한의 IAEA 탈퇴, 유엔안 보리제재 예정등 장외악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15일 장중 한때 종합지수 8백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주후반 들어 선물지수 대상업체 발표,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북핵문제에 대한 우려감 감소로 곧바로 반등, 9백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도 전업종에 걸쳐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그동안 상승폭이 미미하던 은행업종은 하락률이 0.8%에 불과했으나 섬유.목재.고무.제약.기타제조 등 그동안 높은 주가상승 률을 기록해온 업종은 6%이상의 지수급락세를 보였다.
전자업종의경우는 16일 업종지수가 1천6백92.96포인트로 전주대비 3.2% 하락했다. 전자업종 86개 종목중 8개 종목만 상승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업체들 은 보합 또는 하락했다. 주요 상승종목은 대원전선(15.7%) 일진 전기(7.3% ) 국제전선(6.8%) 싸니전기(5.0%)등이다. 반면 한주전자 태봉 전자 지원산업 한국마벨 등은 비교적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주식시장이 이번 주에도 9백20~8백90포인트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중장기적인 지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장세에 대한 시각차이도 커 급등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낙 폭이 큰 종목중 올해 영업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거래량이 상대적으로큰 경기관련 대형주 등을 중심으로 목표수익률을 낮추어 투자할 것을 권하고있다. 전자업종의 경우 저가주중 영업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대우전자부품 대아리드 선 해태전자 공성통신전자와 실적호전에도 불구, 장기 조정세를 보이던 대덕 산업 등이 관심대상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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