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지난 4월 창립된 국회과학기술연구회가 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의 주제이다.
과학기술분야에관심있는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반영키 위해 갖는 토론회 로서는 다소 의외이기도 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그러나 국회의원들이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 대비키 위한 필수요건인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토론회에 참석한 장재옥 과기처 정보산업기술과장은 국내 소프트웨어산 업의 현황 및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의 정책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어려운 현실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산업계 대표로 참석한 김태업 태종컴퓨터사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아직까지 미약하다며 *수요진작책의 마련 *자금 지원 확대 *부가세면제 *개발에 편중된 정부 지원자금의 생산 및 판매분야로의 대상확대 *정부 투자기관 산하 전산기업의 축소 및 폐지등에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소프트웨어산업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전략분야이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여나가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의 뜻을 밝혔는데 앞으로 국회의원들의 이같은 공감이 입법 등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