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NC(컴퓨터수치제어)공작기계산업이 고부가가치 기반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작기계생산업체들은 기술집약형 첨단 산업으로 손꼽혀왔던 CNC공작기계산업이 엔고추세와 업계의 과당경쟁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고부가가치매력을 잃어 이윤감소에 다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내 CNC공작기계업계는 지난 80년대후반의 호황기때만해도 매출이익이 판매 가의 35~40%를 차지,영업외비용을 제외하고도 20%선의 경상 이익을 남겼는데 수요량이 공급량을 훨씬 초과하고 있는 최근에는 매출이익이 20%선에 그치고 있어 재투자마저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CNC공작기계 업계의 이익감소현상은 산업자체의 대일기술의존도가 높은데다1백엔당 5백22원선이었던 91년 7월의 엔화가치가 최근에는 7백70원대로 치솟아 핵심부품수입단가급등으로 생산원가상승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특히 91년부터 시작된 주요공작기계업체들간의 과당경쟁양상이 현재 까지도지속되고 있는데다 전체시스팀의 국산화율도 더이상 제고되지 않아 고부가가 치창출이 한계에 부딛혀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국내공작기계업체들은 화천기어공업이 국산화한 기구부와 출하중인 국산CNC장치의 사용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이들 업체는 산업용로봇이나 주변장치를 시스팀화,무인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FMC(유연생산시스팀)라인개발 및 공급을 적극 추진, 시스팀판매량을전체매출의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국내CNC공작기계의 국산화율은 CNC장치.서보시스팀.스핀들시스팀. 볼스 크루 등 핵심기기의 개발미진으로 CNC선반.머시닝센터등 대부분의 기종이 50 %안팎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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