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한국IBM 공동 분산처리방식 CTS개발 공급

서울시스템(대표 이웅근)이 한국IBM과 함께 분산처리방식에 의한 전면컬러제작 CTS를 개발, 국민일보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24일서울시스템과 한국IBM에 따르면 국민일보는 전면컬러제작이 가능한 CTS구축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클라이언트서버구조의 분산처리방식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 주 두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국민일보가도입할 CTS는 메인프레임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중식이 아닌 클라이언트서버방식이다. 또 기사집배신과 통신사로부터 들어온 사진의 온라인 자동 입력은 물론 본문 .지문.컷.광고등 전지면의 컬러제작을 한 시스팀 내에서 일괄처리(컬러 풀페이지네이션 할 수 있는 최초의 CTS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IBM은 편집부문을 맡아 서버로 "RS6000/570" 2대, 클라 이언트로 "RS6000/20T" 18대를 공급키로 했으며 서울시스템은 지문 제작기, 광고제작시스팀, AP통신 화상수신장치, 화상처리시스팀, 컬러분판출력기, 현 상기등을 공급해 시스팀을 구축키로 했다.

서울시스템은특히 포스트스크립트 방식의 신문제작용 폰트와 출력기를 개발 해 완전한 컬러풀페이지네이션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가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CTS도입은 금액기준으로 3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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