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로봇분야 특허출원이 최근 5년간 본격화되고 있으나 출원 기술내 용은 아직 초보단계여서 외국업체와 큰 대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특허청이 발표한 "로봇분야 특허출원동향"에 따르면 내국인은 89년부터 93년까지 5년간 총 4백28건을 출원, 연평균 86건 33%의 증가 현상을 보였는데 이는 기간중 총 1백7건을 출원한 외국인의 연평균 21건 6% 의 감소세와 크게 대비되는 것이다.
그러나내국인 출원의 높은 증가세에도 불구, 출원기술 내용은 국내 출원이 로봇의 원점복귀기술등 기초수준에 머물렀는데 반해 외국사는 광학식 레이저 및 센서장착등을 활용한 자체수치 수정기술등 응용기술이 많아 출원기술내용 에 큰 차이를 보였다.
특허청은또 외국인 출원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업체의 경우 출원사가 90년이전 화낙사 1개사에서 91년부터는 미쓰비시.마쓰시타.소니 등으로 출원 업체가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90년이후 대만.미국등이 한국내 출원을 본격화하고 있어 경쟁 국가 에 대한 핵심 로봇제어기술 개발동향파악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허청김해중심사관은 "국내기업들의 로봇기술 출원내용은 몸체분야의 하드웨어 기술, 실용신안 출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외국업체의 지능화 로봇 기술과 대비된다"고 밝히고 "향후 로봇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센서와 제어 정 보처리기술관련 연구투자가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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