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2차전지 사업이 조정작업의 난항으로 표류하고 있다.
2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계열사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2차전지 사업을 최근 잇따라 포기하거나 타 계열사로 이관하는 등 전면 재조정하고 있다.
이로인해92년 이전부터 2차전지 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제품개발 및 생산 준비를 해오던 대기업 계열사중 현재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한군데도 없으며 사업을 새로 이관받은 업체들도 아직 까지 사업계획을 제대 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등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부터 계획됐던 대기업들의 니켈수소 전지 등 첨단 2차전 지의 상품화도 어렵게 돼 통신제품의 보급확산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2차전지의 수입의존도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기업들의2차 전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내 개발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과 제조 기술의 부재, 양산설비 도입의 애로 등이 복합 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성마이크로닉스는 최근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그동안 운영해오던 전지개발팀을 해체하고 전지사업을 완전 중단했다.
91년부터첨단 2차 전지의 개발 및 양산준비를 해오던 삼성전자도 그동안 몇차례 니켈수소 전지의 양산계획을 연기하는 등 난항을 겪다 최근 전자그룹의 사업조정에 따라 삼성전관으로 사업을 이관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포항 제철이 추진하던 프랑스 샤프트와의 합작회사 설립이 무산된 데 이어 대우전자부품이 전지사업을 계열사인 대우전자에 이관했으나 현재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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