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디오, 7월부터 9%인상

비디오메이저인 폭스비디오코리아(대표 김정상)가 오는 7월부터 극장 개봉작 비디오의 판매가격을 현재보다 평균 9%정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폭스비디오코리아는 이같은 극장개봉작 비디오에 대한 가격인상 방침을 확정했다. 폭스비디오는 또 극장 미개봉작에 대한 가격 인상여부도 곧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폭스비디오가 오는 7월부터 출시하는 극장개봉작 비디오의 판매가 는 기존 2만2천5백원에서 2천원정도가 오른 2만4천5백원선을 형성할 것으로보인다. 특히 이같은 방침은 다른 메이저사들과 국내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의 가격정책 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폭스비디오는이와 관련, 최근 본사와의 업무협의를 끝냈으며 2만4천원 대의 첫 작품으로 "덩크 슛"을 선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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