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NC(컴퓨터수치제어)공작기계업체들이 복합가공제품을 잇따라 출시, 전 략기종화하고 있다.
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기공, 대우중공업, 화천기계, 두산기계, 현대 중공업 세일중공업 등 주요공작기계생산업체들은 최근들어 복합가공이 가능한 제품을 전략기종으로 집중출시해 지금까지 고속화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CNC 공작기계시장이 복합가공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올들어 집중적으로 선보인 복합가공형 CNC공작기계는 한대의 기계 에서다양한 작업이 가능한데다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어 3D기피현상이나 전 문인력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제조업의 수요확대가 예상된다.
복합가공선반의 경우 기아기공(모델명 Hi-Cell)과 두산기계(DooPle.-3V) 가 선반에서 밀링 및 드릴링 작업외에도 머시닝센터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공구 교환장치를 장착한 기종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대우중(Puma10s-3A)과 세일중 공업(Thn-5m)도 밀링작업이 가능한 3축형 CNC선반을 자체기술로 생산 출시했다. 2개의 스핀들모터(주축모터)를 장착,2배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기종도 올해 대우중공업이 2기종,화천기계 및 두산기계가 각각 1기종을 자체기술로 개발해 주력기종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대의 공작 기계에서 5면을 가공할 수 있는 5면가공기(플라노밀러)의 경우도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개발,출시한데 이어 공작기계전문생산업체인 한국 공작기계와 남선기공도 중소수요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저가형기종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편지금까지 CNC화로 대표됐던 공작기계기술은 지난 90년 기아기공이 비절 삭시간을 대폭 줄인 배속선반을 히타치세이키와 기술제휴로 출시하면서 고속 화경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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