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의 규격통일화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LCD제조장비.재료업체들은그동안 규격통일에 소극적이었던 LCD 업계를 설득 해 오는 96년까지 글래스기판의 크기, 컬러필터의 평가방법 등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표준화작업에 착수했다.
특히이번 사양통일화 작업은 국제적 단체인 반도체 제조장치재료협회(SEMI) 가 산파역을 맡고 있다.
반도체에서는웨이퍼 크기 등의 규격이 통일되어 있는 반면 LCD는 업체 마다 규격이 다르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는 제조경비 상승으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어 LCD의 표준화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규격통일대상은 패널기판의 크기, 컬러필터의 평가방법, 제품결함의 원인이 되는 먼지의 검사방법, 제조공정의 용어통일 등 총 10개항목이다. 이미 제조 장비.재료업체들을 중심으로 일부 항목에 대해 표준화를 위한 조사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양통일화작업은 반도체 표준화에서 실적이 있는 SEMI표준화위원회가 중심 이 되어 추진된다. 표준화안은 항목별 검토결과를 토대로 원안을 작성해 이를 가지고 표결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투표에는SEMI의 회원여부에 상관없이 LCD업체.제조장비 및 재료업체면 자유 롭게 참가할 수 있다.
SEMI는반도체, LCD관련업체의 국제적 단체로 올 2월말 현재 가입업체는 1천 4백12개사이다. 가입 업체들은 북미 8백86개사.일본 3백21개사.유럽 1백81개 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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