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반도체웨이퍼업체들이 8인치 웨이퍼의 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대업체인 신에쓰반도체가 말레이시아공장을 가동하게 됨으로써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 연내에 8인치 웨이퍼의 월산규모를 현재의 2배인 20만매 늘릴 계획이며 스미토모 시틱스사도 내년 상반기까지 월산규모를 현재의 2배인 14만 매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코마쓰전자금속, 미쓰비시 머티리얼 실리콘, 도시바세라믹스사 등도 일본 반도체업체들이 8인치 웨이퍼 채용을 적극화하는데 대응키 위해 대폭적인 증산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이들 대형5개 업체의 8인치 웨이퍼 총생산규모는 현재의 2배인 월 45 ~5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내8인치 웨이퍼수요의 50%를 충당하고 있는 신에쓰는 연내에 월산능력 을 20만매로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신에쓰는 우선 총 2백억엔을 투입한 말레이시아의 8인치 웨이퍼전 용 공장의 제1기공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월산 6만5천매 생산 체제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요생산거점인 일본의 시라카와 공장과 미국 제조자회사인 "SEH아메리카"의 생산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스미토모시틱스는 이마리공장의 설비를 단계적으로 증강해 현재 월 7만매인 생산 능력을 연내에 월 10만매, 내년 상반기까지 월 14만매로 늘릴 계획이다 . 총 설비투자액은 1백억엔정도이다.
미쓰비시머티리얼 실리콘은 현재 월산 4만매에서 연내에 8만매로 확대한다.
이쿠노공장의생산설비를 증강하는 한편 새롭게 미국자회사 "신텍"에서 8인 치 웨이퍼를 일관생산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코마쓰는 나가사키공장을 증강, 월산능력을 현재의 3~4만매에서 연내에 6~7만매로 확대하고 도시바세라믹스도 1천매에서 연내에 1만매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16MD램의 양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NEC, 히타치제작소등 일본 반도체 업체들은 8인치 웨이퍼로 6인치의 두배인 2백개의 칩을 제조할 수 있기때문에 금년중 새로 설치하는 라인을 8인치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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