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과 한국이동통신(KMT)은 사업다각화.세계화의 일환으로인도무선호출 삐삐 시장참여를추진하고있다. 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은 인도통신공사(ITI)와 컨소시엄을 구성, 인구. 소득 수준 등으로 보아 사업성이 유망한 인도 남부 구자라트 등 6개 지역에 자본금 4백80억원 규모의 무선호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 다음달 10일 입 찰제안서를 인도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인도에는무선호출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는데 인도정부는 국제입찰 을 통해 오는 6월 30일 영업및 기술제안서 심사인 1차 입찰제안서 합격자를 발표하고 금년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허가권을 부여한 뒤 내년 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도체신부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홍콩의 허치슨텔레콤, 덴마크 텔 레콤 등 약 20개 컨소시엄으로 알려졌는데, 한국통신과 한국이동통신이 컨소 시엄 파트너로 택한 ITI는 인도 체신부(DOT)가 80%를 출자한 회사로 전화기 등 각종 통신기기 제조뿐 아니라 전화사업도 하고 있어 입찰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 입찰 참가지역 중 일부지역에 대한 수주전망이 밝다.
무선호출회사의컨소시엄은 한국통신 25%, 한국이동통신 25%, ITI가 50% 로 구성해 총투자규모인 4백80억원중 1백20억원을 한국통신과 한국 이동통신 이 각각 부담한다. 또 경영에 적극 참여키 위해 총 6명의 이사중 한국측에서 3명을 임명키로 합의했다.
이번에한국이동통신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지역은 인도의 구자 라트, 마하라슈트라 카르나타라, 켈라라, 안드라프라데시, 타밀 나두 등 6개 지역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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