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전기기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이희종)가 최근 입수한 "일본전기 공업회의 94년도 생산전망"자료에 따르면 에어컨등 가정전기기기는 전년대비 0.4%, 중전기기 는 0.1%가 각각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일본의 가전기기 및 중전기기등 중전기기의 총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7.2%가 감소한 6조7천2백83억엔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0.2%가 줄어든 6조 7천1백39억엔에 그칠 것으로 일본전기공업회는 전망했다.
일본전기공업회는이중에서 중전기기류는 지난해에 비해 0.1%가 감소한 4조 1천1백39억엔, 가전기기류는 전년대비 0.4%가 줄어든 2조5천4백85억엔을 각각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발전용 원동기가 지난해보다 15.7% 증가한 6천9백60억엔, 회전 전기 기계가 전년대비 6.8% 감소한 9천6백50만엔, 정지전기기계기구가 4% 줄어든 7천6백55억엔, 개폐제어장치가 0.2% 증가한 1조7천3백81억엔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지난 3년간 일본의 중전기기 및 가전기기의 생산은 그동안 민간설비 투자와 개인소비 부진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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