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21세기의 최첨단분야로 전도가 유망한 멀티미디어산업육성전략을 마련하는 데 부심중이다.
일통산성과 우정성등 관계부처는 멀티미디어 육성대책과 관련, 이른바 "정 보고속도로" 망을구축하는데필요한 핵심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달말민관합동연구소를 개설했다.
이와함께 건설성은 총연장 42만km의 전국도로를 따라 광 케이블망을 구축키 위한 통신구설치계획을 수립했다.
건설성의전국적인 통신구설치계획은 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판 정보고속도로인 "정보기초시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안됐다.
일정부의관련부처들이이처럼멀티미디어 육성에발벗고나선것은이분야에서 더이상 미국에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일본전자공업협회는멀티미디어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 웨어의 시장규모가 오는 2015년에는 총 17조6천6백억엔으로 지난 92년의 4.6배에 달할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여기에멀티미디어산업을 위한 부대시설비용까지 합하면 총 시장규모가 1백 23조엔이나 된다는게 일우정성의 분석이다.
일통산성은민관합동연구소설치외에 지난달 전국에 걸쳐 "멀티미디어 정보센터 를 만들기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93회계연도제3차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이 계획은 일반 시민이나 소기업에 컴퓨터 및 다른 멀티미디어장비를 사용, 독자적으로 시청각 소프트웨어를 개발 하는기회를 줌으로써 멀티미디어에 친숙해지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마련 됐다그러나 일부 지방정부들이 이 "멀티미디어 정보센터" 설치계획에 소극적이어 서 정착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통산성은또 관련프로그래머양성,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전자 도서 관"을 통한 검색시스팀구축을 위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일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멀티미디어산업자체에 뛰어든 시점이늦었기 때문에 미국을 따라잡는 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정보 고속도로의 양대 핵심개념인 신호압축과 데이터송신 및 연결망 구축능력이 결여돼 있는 등 대화형 멀티미디어용 기초설비면에서 미국에 뒤처져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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