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PC업체인 올리베티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경비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올리베티사는 93 회계연도에서 4천6백46억리라(2억8천1백만달러) 의 적자를 기록, 91년 대폭적인 적자를 기록한 이래 처음으로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경영적자는 2천59억리라로 92년의 2천2백90억리라에 비해 역시 줄어들었다.
이같은결과는 지난해 PC가격이 30% 이상 인하됐으며 유럽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로 올리베티의 끊임없는 경비절감 노력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93회계연도의 매출 역시 8조6천1백20억리라(52억달러) 를 기록, 8조2백40억 리라였던 92년에 비해 7.3% 증가했다.
한편올리베티는 2천5백억리라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단기부채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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