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기술용역회사인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가 설계감리사인 신한건축 사무소에 인수됐다.
지난7일 산업 은행에서 실시된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의 매각 공개 입찰에서 신한건축사무소(대표 최경일)가 내정가 1백5억원보다 12억원 많은 1백17억원 을 써 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신한건축사무소가인수한 지분은 기존 산업은행 50%, 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 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26%를 비롯해 이번에 한국종합기술의 76.6% 를인수하게 됐고 한국종합기술은 지난2월 거평이 인수한 대한중석에 이어 정부 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매각되는 두번째 정부투자기관 자회사가 됐다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는 지난 63년 코리아퍼시픽 콘설턴트로 설립된 이후 66 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고 자본금은 10억원으로 지난해말 현재 총 자산은 1백47억원, 단기 순이익은 4억7천만원이다.
한편업계에서는 신한건축사무소의 자산이 85억원 정도로 한국종합기술을 인수할만한 규모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표면에 나타나지 않은 또다른 전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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