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에 이어 조달청도 올 하반기부터 수배전반의 단체수의계약시 "품"자 나 수요기관의 요구사항대로 배정해줄 것을 요구, 수배전반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달청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임도수 에 공문을 보내 올하반기부터는 단체수의계약으로 전기 조합을 통해 구매하는 수배전반은 "품"자를 비롯 수요기관의 품질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이 공문을 통해 현재까지 "품"자등 품질획득을 하지 않은 다수의업체를 포함, 전조합원이 사전대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일부수배전반업체들은 "아직 "품"자를 따지 못한 많은 회원사들이 "품" 자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 이를 곧바로 시행하기에는 시일이 너무 촉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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