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CIA카드 출시 활발

노트북PC등 휴대형 컴퓨터공급이 늘어나자 컴퓨터주변기기업체들이 PCMCI A( 개인용 컴퓨터메모리 카드 국제협회) 규격을 채용한 각종 카드를 잇따라내놓고 있다.

26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노트북 PC 공급업체들이 PCMCIA I,II,III 규격등을 채용한 노트북 PC를 본격 출시하고 일반 데스크탑 PC 사용자들도 PCMCIA 슬롯을 장착하는 경향이 늘어남에따라 컴퓨터 주변기기업체들이 PCMCIA 규격을 채용한 모뎀이나 하드디스크.LAN카드.메모리 카드를 자체 개발 또는 수입해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앞으로 이시장이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보인다.

창명시스템과 쌍용 (주)은 하드디스크 전문업체인 맥스터사에서 PCMCIA III슬롯을 사용 할수 있는 1.8인치 휴대형 하드디스크(1백5MB)인 "모빌 맥스105 를 수입해 팔고 있다.

창명과쌍용(주)은 일반 데스크탑 PC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PCMCIA 슬롯 장착이 늘것으로 보고 "데스크 러너"라는 슬롯 어댑터도 옵션 품목으로 공급 하고 있다.

모뎀전문업체인 한화통신은 올초부터 PCMCIA 규격을 채용한 모뎀 카드를 소비자 가격 26만원선에 공급, 현재 월2천대 정도를 판매했다. 한화 통신은 PCMCIA 규격 LAN카드와 1만4천4백bps급 고속모뎀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다 주변 기기 수입 업체인 홍중하이텍(주)은 노트북 PC를 이용한 넷워크 구축이 앞으로 활발해질것으로 보고 PCMCIA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카드를 Xircom사로부터 수입해 국내 공급하고 있다.

데이타2000사도 PCMCIA 규격 LAN 카드의 국내 공급을 추진해오다 현재 보류중인데 향후 시장이 활성화되면 이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국정보기술등이 선디스크사의 PCMCIA 하드디스크를, 현대.삼성 등도 PCMCIA 메모리카드를 공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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