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입력장치, 컴퓨터프린터, 반도체소자 등 전자관련 6개 품목의 관세가 당초 계획대로 앞으로 5~10년 사이에 무세화된다.
또순동제 파이프 연결구류 등 구리제품 3개 품목은 무세화가 철회되고 앞으로 10년 이내에 관세가 3%로 낮춰진다.
한.미양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린 우루과이 라운드 (UR ) 공산품.수산물 관세양허계획표에 대한 검증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25일중 최종 관세양허계획표를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에제출키로 했다.
이번최종 검증 회의에서 미국도 우리측이 이의를 제기한 전자관련 6개 품목 에 대해 5년 이내에 무세화 하기로 했으며 다만 총양세문제에 대해서는 조속 히 검토해 우리측에 통보해주기로 했다.
미국측은당초 무세화하기로 약속했던 전자관련 6개 품목과 비철금속 3개 품목등 9개 품목의 무세화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우리측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지난 11일 제출한 관세양허계획표에 반영했었다.
그러나미국측이 그동안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옴에 따라 이번 최종 검증 회의에서 전자관련 6개 품목은 양국이 당초대로 5~10년 사이에 무세화 하고 구리제품의 경우 우리측이 제시한 무세화 철회 및 10년내 3%로의 하향 조정 안을 미국이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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