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하반기이후 계속된 수주폭증으로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22일관련업계 및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대표 윤영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 기이후 자동차산업을 비롯 제조업들의 설비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말 부터 공작기계의 수주량이 폭증, 중소공작기계생산업체를 비롯하여 전체공작 기계생산업체들이 생산량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작기계전문업체인 화천기계(대표 권영열)의 경우 수주폭증에 따라 올초부 터 라인을 완전가동,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각각 33%, 25% 늘어난 CNC 기종 40대, 범용기종 2백50대를 생산하고 있다.
화천기계는지난 2월중 수주실적이 CNC기종이 85대 60억원, 범용 기종이 2배 9대 26억7천만원이었던 데 비해 판매는 CNC기종이 29대 25억원, 범용 기종이 2백대 25억원으로 납기지연기간이 평균 5개월에 달하고 있다.
기아기공(대표김재복)의 경우도 정상조업시의 평균생산능력이 70대(CNC기종 55대, 범용15대)규모이나 수주증대에 따라 지난해 10월초 83대 까지 늘린데 이어 올초부터는 잔업체제에 들어가 CNC기종 80대 등 월1백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중공업.현대정공.세일중공업 등 주요공작기계생산업체들도 현재 지난해 말 대비 생산 능력을 30%이상 늘린 상태로 CNC밀링이나 머시닝센터 등 일부라인은 시간외 근무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의한 관계자는 "공작기계생산업체들은 생산 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으나 자동차.전자산업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수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납기가 더욱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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