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통신업체민영화에 외국업체투자 유치 노력

최근 아일랜드 공화국이 유리한 투자조건을 제시하며 미국을 비롯한 첨단 기술 및 자본보유국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아일랜드공은국영 통신업체인 텔리컴 에이리언의 매각시기를 2003년으로 잡고 외국통신 업체들에 지분 인수 및 합작투자를 제안하고 향후 6개월 이내에 외국인이 참여하는 제2이동통신사업자 신청입찰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영국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C&W)사가 25%의 지분을 3억5천만 달러에 인수해 국제전화합작사업을 전개한다는 안을 에이리언에 제시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기본전화서비스는 물론 부가가치 통신서비스 등에도 적극적으로외국자본과 기술을 유치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아일랜드는노후 통신망의 교체사업 및 제2이동통신사업 등으로 향후 상당한 투자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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