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PC가 가격경쟁력을 차츰 잃고 있다.
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PC는 성능면에서는 외국산과 비슷하나 가격은 외국산이 월등히 싼 실정인데 생산원가를 더 이상 줄이기가 어려워 가격경쟁력 에서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주력제품인 486PC의 경우 삼보컴퓨터가 삼성이나 대우등 다른 업체보다 싸게 486SX-25를 1백16만원(모니터.부가세 제외)에 팔고 있고 뉴텍 컴퓨터도 같은 기종을 1백1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올리베티가비슷한 기종의 제품(모델명 PCS40 486/25)을 99만원에 시판 하고 한국IBM도 1백12만원인 486PC가격을 더 내릴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국산과 국산PC의 가격차이는 상가에서 팔리는 제품을 제외 하고10%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삼보컴퓨터를비롯한 대우통신.현대전자등은 외국업체들의 가격 인하에 대비 해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나 더이상 가격을 내리기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 해당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격을 더이상 내리면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 PC제 품가격은 당분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초까지는외국산PC는 국산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 국내 PC시장에서 가격력의 열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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